대한민국 현대조각 1세대 대표작가 김찬식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철조를 비롯하여 목조, 브론즈, 석조 등 조각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그의 초기작품 지향점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형태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모든 작품의 영감은 인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1970년대 후반부터 그의 작품에는 인체를 상징하는 한 쌍의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시기부터 김찬식 작가는 구체적인 형상은 없지만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두 덩어리가 호응하는 구조를 즐겨 사용했다. 그 후 80년대 후반에는 하나의 덩어리에서 두 인체가 뻗어 나오는 구조로 바뀐다. 위 작품은 단순한 선과 덩어리로 표현했지만 하나의 덩어리로 연결된 두 덩어리, 즉 두 사람이 서로는 두 사람이 마주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오목하고 볼록한 덩어리들이 만들어내는 비례와 리듬, 그리고 부드러운 곡선은 형식미로도 돋보이며, 이를 통해 작가는 평생 추구했던 생명과 자연의 원리를 구현하고 있다.
평안남도 평양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사
목암미술관 관장
홍익대학교 환경조형연구소 소장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미술협회 고문
국립현대미술관 자문위원, 초대작가 선정위원
한국조각가협회 고문
한국미술대상전 심사위원
홍익대학교 학생처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동아미술제 심사위원
홍익대학교 조소학과 교수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기획위원
홍익대학교 미대학장
홍익대학교 부교수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 겸 분과위원장
홍익대학교 전임강사, 조교수
경희대학교, 산업미술대학교 강사
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조형작가회 운영위원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추천작가
현대미술연맹 조각분과위원장
현대작가전 초대작가
개인전, 선화랑
개인전, 선화랑
개인전, 국제화랑
개인전, 문화화랑
개인전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개인전, 광주 미공보관
한국 현대미술의 시원,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를 보는 눈: 조소, 국립현대미술관
오늘의 한국 조각전, 모란갤러리
제11회 한국조각가협회전, 동숭미술관, 서울
서울 국제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 오늘의 상황전, 예술의전당, 서울
한국 현대작가 초대전, 춘천 MBC, 춘천
한국 조각가 협회전, 동숭미술관, 서울
조각가 12인 초대전, 서림화랑
한국 조각미술대전, 한국무역센터
국제 야외 조각전, 올림픽 조각공원, 서울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 4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인체 조각전, 호암미술관, 용인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KBS 초대전, KBS
EXPOSITION (퐁텐블루, 프랑스)
중진 조각가 13인전, 선화랑, 서울
이태리-한국 현대미술전 (밀라노, 이탈리아)
제1회 한국 현대작가 야외 조각전, 문화화랑
한국미술 '81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현대조각 초대전, 신라호텔, 고려화랑
오늘의 조각 13인전, 선화랑, 서울
제1-3회 한국 현대미술대전
한국 현대미술대전, 한국화랑
한국미술-오늘의 방법전, 미술회관
현대조각회전, 공간화랑
환경과 인간전, 공간화랑
현대조각 8인 초대전
현대조각 초대전, 국제화랑
KBS 초대 미술전, KBS
한국 현대조각대전, 국립현대미술관
한일 현대 조각전
한국 현대미술 57-72전, 명동화랑
한국 근대미술 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ISPAA 국제전 (홍콩, 일본)
홍익조각회전
엑스포 '70 한국조각전,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오사카, 일본)
한국 현대조각전, 신세계화랑
한국 현대조각 연합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미술 대상전, 국립현대미술관
인도 트리엔날레 (뉴델리, 인도)
상파울로 비엔날레 (상파울로, 브라질)
한국 미술전 (도쿄, 일본)
현대작가 초대전, 경복궁 미술관
대한미술협회 전문총상
제4-6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특선, 제4회 문교부장관상